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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월 08일 (목)
- 2월 08일 (목)
MY DIARY

“꽃들이 엉켜있는 소담한 정원에서 샌드위치 먹으며 책을 읽고 있는
내 또래 여인네들이 눈에 들어온다.
희끗희끗한 머리칼에 단아하고 진지한 표정들...
어떤 것이 행복인지 각자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,
저런 자유로움이 행복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.
참 산다는 건, 좋은 일이겠지.
숨쉬고, 느끼고, 사랑하고...
지금은 모든 생각들이 마취되어그냥 느낄 뿐
그냥 생이 있을 뿐이다.”
— 2012 —
NAM MYUNG WO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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